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개선방법, 알레르기 면역치료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에 실내식물과 야외식물 그리고 곰팡이 포자가 있습니다. 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실내의 습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꽃가루 알레르기는 몸의 면역 체계가 식물의 꽃가루나 곰팡이 등에 과잉반응할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의 한 유형입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초기 증상은 눈이 가렵거나 따가우며 손으로 비빌경우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주로 재채기와 콧물 그리고 비염이 있는 경우 코가 막히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쌕쌕거리는 숨소리나, 흉부 압박감, 호흡 곤란과 같은 천식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의 중증도는 꽃가루의 종류와 양,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원인인 비염 환자는 위의 표와 같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증가해왔습니다. 주요 원인은 대기오염과 온난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꽃들이 피는 시기도 빨라지다 보니 개화되는 기간도 길어졌습니다. 이에 따른 대기오염이 꽃가루 알레르기의 상승작용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특히 봄과 가을철의 알레르기 비율이 높아집니다. 이런 시기에 유독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심해진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더욱 의심해 봐야 합니다.

야외 식물은 생식 과정의 일부로 꽃가루를 방출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일반적인 야외 식물로는 참나무, 자작나무, 돼지풀 등이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꽃가루를 흡입하면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충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실내 식물이 꽃가루를 생산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FICUS, 난초 등의 일부 식물은 다른 식물에 비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인테리어 목적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물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꽃가루를 생성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곰팡이 포자는 공기 중에 떠다니며 흡입 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입자입니다. 곰팡이는 실내와 실외 모두 축축하거나 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보통 실내에서 습기가 많은 욕실이나 주방 및 지하실이 원인입니다. 곰팡이가 심한 경우 호흡기 증상 외에도 피부 발진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이렇게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공기청정기를 하루 종일 틀어놓고 삽니다. 조용해서 존재감을 잊고 살지만 전기 요금도 한달 수천원 미만입니다.

참고로 아래 제품은 삼성 비스포크 공기청정기입니다. 낮에는 거실에 틀어놓고 있다가, 밤에는 각자 방으로 들고 들어갑니다. 이 모델이 분리가 되서 각 방마다 놓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낮에는 두개를 결합해서 거실같은 넓은 공간에 동시에 사용하고, 밤이 되면 각각 침실에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아도 외출 후 겉옷에 꽃가루가 많이 묻어있습니다. 일단 외출에서 돌아온 후 겉옷은 한번 털어서 꽃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만약 빨래를 야외에 건조하는 경, 가급적 개화 시기에는 실내에서 말리기를 추천드립니다. 바람에 꽃가루가 보이지 않지만 옷에 매우 많이 달라붙게 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항알레르기 약을 처방받으시거나, 의사 처방 없이 약국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서 구매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약으로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약은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알레르기 검사로 정확한 원인물질을 찾은 경우 면역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란 알레르기 물질을 희석해서 우리 몸에 접촉하도록 하고, 이 양을 점점 늘려서 우리 몸이 무뎌지게 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알레르기 면역치료는 3년~5년 정도 장기간 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길지만 이후 편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원인, 개선방법, 알레르기 면역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