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유형에는 어린이 및 20세 미만 청소년 기에 발생하는 1형과 40대 이후 발생하는 2형으로 구분합니다. 공통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이상이 원인입니다.
당뇨가 성인들만 걸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오해입니다. 당뇨병으로 약물치료를 받는 소아환자가 최근 9년간 31%나 증가하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 아동이 당뇨에 훨씬 취약한 상태인데요. 아무래도 어려운 환경일수록 햄버거나 피자 같은 정크푸드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당뇨병 유형 (1형, 2형)
당뇨병 유형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공통적으로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제1형 당뇨병
<어린이 및 20세 미만의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며, 마른 체격임에도 갑자기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는 증상으로 발병합니다. 이런 유형의 당뇨병은 매일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제2형 당뇨병
우리들이 흔히 보게 되는 90% 이상에 해당하는 케이스입니다. 주로 40대 이하 과체중인 경우 발생하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아 잘 모르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1. 갑자기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신다.
2. 소변량이 늘고 체중이 이유 없이 감소한다.
3. 체중이 일반 평균보다 많이 나가는 편이다.
4. 직계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다.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일단 당뇨병에 걸리기 쉽거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을 주입하거나, 제2형의 경우도 식이요법으로 조절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적인 요법 이외에도 당뇨증상 관리를 위해 좋은 차를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당뇨에 좋은 혈당을 낮추는 차
녹차나 홍차
녹차는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 당뇨병에는 물론 비만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건강의학 사이트 ‘에브리데이 헬스' 자료에 따르면, 녹차를 습관적으로 10년 이상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지방이 낮고 허리둘레가 작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특히 복부의 내장지방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훨씬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은 인슐린 민감도 증가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대사 과정에서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체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생강차는 살균작용이 뛰어나 항상화 효과 및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효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율무차
당뇨병의 원인의 하나는 인슐린의 기능저하 입니다. 율무차는 이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포만감이 뛰어나기 때문에 과식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매일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로 인해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구기자차
<구지베리>라고도 불리는 구기자는 ‘진시황의 불로초'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차 입니다. 특히 저혈당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구기자는 당뇨병뿐만 아니라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있어 특히 간염으로 간이 약해진 분들에게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하 지방인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체중 감량 효과가 있어 여성분들이 다이어트 시에 드셔도 효과적입니다.
구기자차 주의할 점
구기자는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장기간 섭취 시 설사나 복통과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당뇨병의 예방 습관은?
무슨 병이든 미리미리 대비하면 좋은 법이지요. 당뇨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기 위한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당량의 운동으로 체중관리가 최우선
당뇨병의 우리 몸의 혈당을 관리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를 위해 평소 복부지방, 내장지방 등이 늘지 않도록 관리가 중요합니다.
2.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
불규칙한 생활은 식습관도 망치는 주범이지요. 밤늦게 야식을 먹거나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습관도 고쳐보세요 자기 전 최소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고 위장은 비운 상태에서 푹 주무시면 좋습니다.
3. 균형 잡힌 식습관, 과식은 금지
편식과 야식은 금물입니다. 식사시간은 가능한 평소 규칙적으로 드셔보세요. 그리고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상으로 당뇨병 유형 (1형, 2형), 초기 증상 및 당뇨에 좋은 차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