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꼬이는 느낌 원인, 증상 및 장 건강 개선방법

장이 꼬이는 느낌은 심한 복통과 함께 장이 뒤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원인으로는 만성변비, 급성장염, 과민성대장 증후군, 소장폐쇄, 장중첩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초기에는 주기적으로 약한 통증으로 시작되어 점차 지속적인 복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 다양한 원인과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이 꼬이는 느낌 원인, 증상

만성변비 가능성

장이 꼬이는 느낌을 주는 만성변비 사례

쉽게 말해 똥을 못눠서 장이 꼬이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간혹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 트로 식사량이 줄게 되면서 배변량도 자연스럽게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대변을 너무 오래 참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 역시 장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변비로 인해 배에 가스가 계속 차게되면, 위의 그림과 같이 장의 특정 부분이 부풀거나 압력이 올라가 이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장 폐색이 원인

장폐색이란 잘못된 습관 등으로 장이 자극받고 실제로 장의 한쪽 부분이 안쪽으로 말리고 중첩되면 그 부분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장폐색 증상

이 경우 허리를 펴거나 앉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있으며 심한경우 복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기계적 장폐색과 마비성 장폐색이 있습니다.

기계적 장폐색

수술 후 탈장이나 종양, 장유착, 중첩과 같은 물리적인 원인으로 장 내부에 음식물이 통과되지 못하고 막히면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장염 등을 빨리 치료하지 않았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비성 장폐색

보통 복부 수술을 하고 나서 많이 발생합니다. 가령 위나 장에 발생한 궤양이나 천공 및 복부 수술 후 복막에 가해지는 자극이 원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장염에 의한 원인

위염에 의한 증상이면 상복부의 통증이 수반되며, 장염이 원인인 경우 하복부 통증이 느껴집니다. 장염은 보통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 복부 통증과 같은 증상이 있거나 심한 경우나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하니, 이런 경우 바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는 가장 흔한 장 기능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성에게 20대나 30대에 더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 유전적인 요인
  • 스트레스
  • 자극적인 음식 섭취
  • 흡연 또는 음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에는 복통을 동반한 변비나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점액질 변비나 복부팽만, 잦은 트름 및 방귀, 두통 등이 있다면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장증후군 극복 방법

  • 평소 여유로운 마음가짐 (명상 등)을 갖도록 한다
  • 규칙적으로 걷기산책 또는 가벼운 운동을 한다.
  •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예, 대장 내시경)을 한다
  • 증상이 심해지는 음식이 점검한다.

급성 맹장염 가능성

충수염 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급성의 경우 20대의 젊은 환자의 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터질 위험도 있어 위험합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긴다면 맹장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상을 참고해 주세요.

  • 처음에는 체한 증상처럼 보이나 점차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
  • 시간이 지나면 배꼽 주위로부터 점차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뀐다.
  • 미열과 함께 한기가 느껴진다.
  • 우측 하복부를 누를 때 또는 눌렀던 손을 땔 때 통증이 느껴진다.

장 건강 개선 방법

장이 꼬이는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치료와 동시에, 장 건강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시면 좋습니다.

식이섬유 섭취

육류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습니다. 하지만 평소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경우 과도한 식이섬유는 오히려 증상을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브로콜리, 당근, 배(껍질과 함께) 등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식후 걷기 운동

연구결과 매일 식후 10분간 걷기를 한 경우 혈당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컸다고 하는데요.

가장 효과적인 걷기 운동은 식사 후 20~30분 정도 지난 후,  1시간 이내에 10분 정도 걸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오래 걸을수록 효과가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개선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우리가 소화시키기 어려운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빵이나 케이크류는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가스와 복부 팽만감으로 속이 거북해지는 원인이 되지요.

또한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체질도 있으므로, 평소 속이 안좋아지는 경우 어떤 음식에 의한 것은 아닌지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오늘은 장이 꼬이는 느낌과 복통의 대처방법과 효과가 좋은 음식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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