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 원인은 우리 몸의 세포가 바깥쪽으로 잘못 분열하여 증식해 생기는 것으로 양성종양의 하나입니다. 쥐젖은 전이되거나 퍼지지 않으므로 그 자체만으로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신생아 때부터 쥐젖이 있는 경우였습니다. 이런 경우라도 더 번지지 않고 나중에 성장하고 제거해주면 되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쥐젖의 원인과 제거하는 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쥐젖 원인, 생기는 이유
쥐젖은 성인의 50%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의학적 명칭은 ‘연성섬유종'이라고 합니다. 양성종양의 하나이므로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1. 피부의 마찰로 인한 요인
과학전문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젖 원인은 주로 피부 간의 마찰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와 같이 피부끼리 스치는 부분에 많이 생기게 됩니다.
2.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
임신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에 의해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지방층이 점차 두꺼워지면서, 쥐젖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폐경한 여성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혹 어린아이에게서도 쥐젖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에는 자칫 피부암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부 노화나 비만으로 인한 원인
우리 몸이 노화됨에 따라 피부 역시 이런 섬유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쥐젖 같은 피부 증상이 많은 경우가 이 때문입니다.
쥐젖과 비립종 차이점
비립종은 눈가 주변에 생기는 1~2mm 정도의 작은 돌기 모양입니다. 양성종양의 하나로 흔한 피부질환의 하나입니다. 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원발성 비립종과 외부의 자극에 따른 속발성 비립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쥐젖이 몸의 어떤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비립종은 눈가의 피부 모공에 쌓인 노폐물이나 피지가 쌓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 차이점입니다.
비립종도 쥐젖과 마친가지로 제거 크림이나 밴드를 통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피부과에서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쥐젖 제거하는 방법
쥐젖은 가만히 놔두어도 크게 해가 되지 않고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외부에서 보여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1. 외과적 시술
피부과에서 메스나 레이저 또는 실로 묶는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쥐젖이 외부에서는 커 보여도 실제 피부와 연결된 단면은 좁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상처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술비용
시술 비용은 하나당 1만 원 내외입니다. 한두 개라면 비용의 부담이 적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개가 모여 있는 경우라면 10만원~20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요.
2. 쥐젖 제거 크림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아래와 같이 쥐젖 제거 크림이나 연고 등이 있습니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효과가 있다는 평이 많으나 직접 제거하는 만큼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철저한 소독을 통해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괜히 알아서 해보겠다고 시도하다 더 큰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지요.
3. 쥐젖 제거 밴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쥐젖제거 밴드를 사용하여 증식된 각질만을 떨어트리는 방법입니다. 아래와 같이 Tag Band란 제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쥐젖이 있는 부위에 제거밴드를 붙여주고 몇일 동안 기다립니다. 시간이 흐르면 해당 부위가 까맣게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쥐젖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쥐젖 제거 후 관리
자외선 노출에 주의
시술을 통해 쥐젖을 제거했다면 사후관리도 중요합니다. 우선 피부의 연한 조직을 건드린 만큼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습크림
쥐젖을 연고나 크림등으로 제거하면 흉이 지거나 염증 감염 등에 의해 흉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나 목과 같은 외부에서 보이는 경우라면 특히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같은 보습성분이 있는 크림으로 발라주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쥐젖의 원인과 제거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크림이나 제거 밴드의 경우 흉터나 피부 변색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피부과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