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효능으로는 풍부한 비타민 C로 면역력 강화, 소화 촉진, 풍부한 식이섬유 및 낮은 GI 수치가 낮아 당뇨관리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접하는 품종은 그린키위입니다. 이 외에도 골드 키위, 레드 키워 등 조금씩 모양과 맛이 다른 키위들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키위의 종류에 따른 효능과 맛있게 먹기 위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키위 종류
키위 종류에 따라 영양소와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1. 그린키위
그린키워는 껍질에 털이 있고 속의 과육은 녹색인 품종으로 식이섬유와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장 건강관리에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2. 레드키위
레드키위는 겉은 그린키위와 비슷하나 안의 씨가 빨간색인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무화과를 접목했기 때문에 빨간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당도가 그린키위 보다는 높습니다.
3. 골드키위
골드키위는 그린키위와 달리 겉에 털이 없고 금빛 색깔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도는 골드 키위 쪽이 더 높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바나나에 많은 칼륨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키위 효능
키위 효능에는 천연영양제라고 할 만큼 매일 챙겨 먹는다면, 따로 건강보조 식품을 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효과가 좋습니다.
1. 풍부한 비타민 C로 면역력을 강화
감기 예방을 위해 비타민C를 열심히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타민C의 대표적인 효능이 면역력을 증강해주는 기능이지요.
키위는 포도나 사과에 비해 10배 가까이 높은 비타민C 함량을 가집니다. 또한 오렌지에 비해서도 2~3배 정도 함유되어 있어 가히 비타민C의 끝판왕이라 불릴만합니다.
2. 소화 촉진 효과
풍부한 액티니딘 이라는 효소는 소화를 돕습니다. 뉴질랜드의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단백질 음식에 액티니딘 소화효소로 소화능력이 30%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고기를 먹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후식으로 먹으면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식사를 하고 디저트로 좋은 이유입니다.
3. 식이섬유로 장 건강에 도움
일반적으로 변비 등의 배변 장애가 있는 경우 유산균을 먹는데요. 이는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소화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의 활동을 촉진합니다. 식이섬유의 장 건강과의 연관관계는 잘 알려져 있지요.
4. 혈당 관리에 좋아요.
이는 당도가 높은 과일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GI 수치가 낮은 과일 중에 하나입니다 저혈당 기준이 55점 정도인데, 이 과일의 경우 40일 밑도는 정도라 혈당관리 과일로서 적합합니다.
뉴질랜드의 존 먼로 박사에 의하면 “키위는 혈당을 천천히 그리고 조금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로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5. 다이어트에 효과적
좋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칼로리는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비슷한 양의 바나나 칼로리의 40~50% 정도이니 낮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에도 효과적인 식이섬유도 풍부하므로 아침 간식 대용으로 2~3개씩 꾸준히 드시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키위 맛있게 먹는 방법
대표적인 후숙 과일에 속합니다. 후숙이란 처음엔 당도가 낮지만, 실온에 보관할수록 숙성되어 당분이 더욱 높아지는 과일을 뜻합니다.
후숙 방법
처음 구입하고 딱딱하고 신맛이 강하다면 실온 기준으로 2~3일 정도 숙성시켜서 드시기 바랍니다. 만약 집에 다른 과일이 있다면 함께 밀폐해서 보관해 주세요. 익은 과일들에서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가 과일들의 숙성을 더 빠르게 해줍니다.
바로 드신다면 말랑하게 이미 후숙된 과일을 고르면 되지만, 만약 일주일 정도 두고 드신다면 일부로 아직 단단한 키위를 사셔서 조금씩 후숙해서 드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숙성되었다면 키위 스무디로
양은 많은데 너무 빨리 숙성되어 버렸다면 물러지기 전에 냉동 보관 해주세요. 얼린 키위를 나중에 꺼내어 스무디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이때 우유나 블루베리, 바나나 등을 함께 갈아주면 아이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상으로 키위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의 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