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효능, 종류, 복용법, 부작용 총정리

타이레놀 효능은 열을 내려주는 해열 기능과 진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염 기능이 없어 다른 진통제와 달리 임산부도 복용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 시리즈의 기본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입니다. 소염기능이 없고 열을 내려주는 해열 작용과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 효능이 있는 해열진통제입니다.

또한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들에 비해 위장장애에 대한 부담이 적어 식전 식후 구분없이 공복, 빈속에도 사용 가능한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은 약국에 가서 가장 흔하게 찾으시는 대표적인 해열 진통제입니다. 구하기쉬운 약이지만 타이레놀은 종류도 많고 각각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레놀에는 구성과 성분 단위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해열 진통 역할을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500은 한 정당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들어있고,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650ml가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복용 방법과 시간은 위의 용법 그림을 참고하세요. 복용량과 시간을 초과할 경우 간 손상 등의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두 약품의 차이점은 효과가 빠르게 나타거나 지속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500mg은 약물이 빠르게 방출되는 반면에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됩니다.

따라서 해열 진통제의 효과를 빠르게 봐야 하는 분들은 타이레놀을 500mg으로 복용하시고, 효과가 좀 더 오래 지속되기를 원하는 경우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다 빠른 진통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은 타이레놀 500ml 2알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감기로 인한 해열 진통은 하루 종일 지속할 필요가 있기에 이런 경우’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으로 효과를 지속시키는 것도 좋겠습니다.

좌측의 타이레놀 현탁액은 만 4개월에서 12세 까지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어린이용의 아세트아미노펜만 들어있는 시럽 해열 진통제입니다. 액상으로 유아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만 4개월 이상인데 이가 없는 아기는 타이레놀 현탁액을 먹이시고 이가 나기 시작하면 어린이용 80mg 정으로도 먹이실 수 있습니다.

우측의 어린이용 타이레놀 80mg은 맛있게 씹어 먹는 만 2세에서 12세이하의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입니다. 2세부터 12세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80mg의 겉표기에 만 2세부터라고 적혀 있지만, 용법 용량 표기를 보면 4개월에서 6개월 몸무게 7kg 이상인 아기는 한 번에 한 정을 먹일 수 있습니다. (씹어 먹는게 가능한 경우)

타이레놀 종합감기약은 해열 진통 성분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키는 슈도에페드린 염산염,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로페니라민말레인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염산염과 클로로페니라민말레인산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재채기 콧물을 완화하는 역할이 합니다. 또 기침을 억제하는 약물인 테스트로 메토로판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을 위한 제품입니다.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뇨 작용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히고 생리 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과다 복용 시 간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해진 양을 초과하거나 복용 시간 간격을 지키지 않고 먹는 것은 혈중 농도가 높아져서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다복용과 일정한 간격의 복용시간, 음주만 주의한다면 타이레놀은 열이 나거나 아플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약인 만큼 용법 용량과 주의사항을 잘 지키셔서 효율적으로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타이레놀 효능, 종류, 복용법,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