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차 효능 5가지 및 부작용도 있으니 알고 드세요

헛개차는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있지만 독성이 있어 간 염증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헛개나무 열매의 자세한 효능과 부작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헛개나무 열매

헛개차 효능

헛개차의 효능은 대표적으로 숙취해소 기능입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헛개나무는 술을 썩히는 작용을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어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간기능 개선

헛개나무의 성분은 알코올에 있는 아세트 알데하이드란 성분을 빠르게 분해하여 몸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호베닌, 하벤산과 같은 성분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경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에서 ALT(GPT), AST(GOT)와 같은 ‘간 기능 관련 수치'에서 개선을 확인하였습니다.

피로한 남성

피로회복 효과

우리가 간 건강이 안 좋아지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지요. 헛개열매는 피로 누적에 의한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대사작용을 개선하여 간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면, 아래의 ‘밀크씨슬’ 성분 역시 피로감이나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니 함께 드셔보는 것도 좋습니다.

칼슘 보충 및 관절염에 효과적

헛개차에는 칼슘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은 우리 몸의 골밀도를 높여주지요. 특히 성장기 골격의 발달이나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의 퇴행을 늦추고 관절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즙을 내어 먹거나 차로 우려내어 마셔도 좋습니다. 즙을 내어 먹기 어렵다면 편리한 티백 제품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독기능

간을 비롯하여 몸의 독소를 풀어주고 간이나 위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령,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어 황달이 생긴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회복을 위해서라면 헛개나무와 함께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머루덩굴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간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변비개선에 도움

헛개차가 변비에 좋은 이유는 장 속의 나쁜 세균을 제거하고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 때문입니다. 또한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변이 딱딱하게 굳어 나오는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헛개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헛개차 드실 때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간질환이나 간염이 있으면 복용하지 마세요.

간염과 같은 간 손상이 있는 경우 간 기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드실 경우 오히려 간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헛개나무로 인해 독성간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황달이 있습니다. 

카페인 성분

헛개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있어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카페인 성분이 있는 음료로는 둥글레차, 옥수수수염차 등이 있습니다.

티백 형태의 차

참고로 카페인 함유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처럼 다량으로 마시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1일 섭취량은 지키세요

아래와 같이 시중에 원액이나 추출물로 판매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이지만 제품 표기에 1일 섭취량을 제시하도록 규정이 있으므로 꼭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헛개차 원액 마시는 방법

가령 헛개나무 원액의 경우 1일 1회 드시게 되어있으며, 이는 식약처에서도 권고하고 있는 사항으로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도 1일 섭취량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

몸이 차가운 체질인 경우

헛개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장기간 복용하는 것보다 단기간 효능을 위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이 태음인이나 소음인인 경우는 몸이 차기에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헛개나무 줄기의 속껍질 노란 부분은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잘못 드실 경우 가려움증이나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이상으로 헛개차 효능과 카페인, 부작용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이상의 정보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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